지를거 리스트

연말에 돈들어갈게 우라지게 많은 관계로 정리한 후 어느정도 아낄 수 있으면 아껴보자는
차원에서 슥슥 포스팅해봅니다.

그보다 어째 이글루가 에바덕후의 이글루가 되서 뭔놈의 에바 관련 포스팅만 4개 연속으로
했다보니 왠지 이건 아닌거 같아서 5연속 에바 포스팅을 하기전에 미리 막자는 게 진정한
목적입니다.

안그래도 포스터 이벤트를 한 번 더 한다는 말에 5회차를 보게 될 것만 같아서 손발이
오그라들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포스터가 생각보다 맘에 들지는 않아서 5회차 갈 
확률이 높은게 다행입니다.



그 러 나



오늘 오후 5회차 약속이 생겼습니다. 망했습니다. 6회차만은 결코 안 볼 예정입니다......
아니 안볼거 같습니다... 안볼지도 모릅니다... 안볼려나?...


...좌우지간 포스터를 노리고 6회차를 보러는 안갈 예정입니다......(흐느적)



전미가 울었다




아무튼 이럴려는 목적의 글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또 에바 이야기만 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합니다. 으으으...



-----------------------------------------------------------------------
지를(예정만 있고 언제 지를진 알 수 없는) 품목 리스트

사키 DVD 4권 - 5234엔, 아마존
사키 DVD 5권 - 5375엔, 아마존
사키 DVD 6권 - 5375엔, 아마존

햣코 코믹스 5권 한정판 - 1980엔, 아마존

뉴슈퍼마리오Wii                 약  8만원, 용산
닌자가이덴시그마2 PS3       약  5만원, 용산

OPERS S2 블루투스이어폰  약 13만원, 넷몰
-----------------------------------------------------------------------


-----------------------------------------------------------------------
아직 미발매, 연시에 지를(맘이 충만해서 죽을거 같은) 품목 리스트

사키 DVD 7권 초회한정판    - 9168엔, 아마존 1월발매
사키 DVD 8권                    - 5234엔, 아마존 2월발매

드래곤퀘스트6 NDS                        - 4980엔, 아마존 1월발매
무한의 프론티어 익시드 한정판 NDS  - 7632엔, 아마존 2월발매
사키 포터블 초회한정 PSP               - 7543엔, 아마존 봄발매
 
베요네타 정발판 XBOX360          - 약 6만원(예상), 용산 1월발매
파이날판타지 13 PS3                 - 약 8만원(예상), 용산 1월발매
-----------------------------------------------------------------------

.

.

.

.



 

안되 안되 도저히 무리야





적다가보니 전부 다 합쳐서 얼마나 들까 계산해볼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한동안 자본주의의 개에서 벗어나있는 동안 사키 DVD 구입을 미뤄놨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다른건 다 나중에 산다고 쳐도 7권 초회한정판은 바로 구입해둬야겠지요.

같은 이유로 인하여 무한의 프론티어 익시드 한정판도 미룰수 없고 어쩔수 없이 바로
사줘야할 것 같습니다.

곧 크리스마스기도 하고, 게임 하나와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 정도는 저 자신에게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줘도 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역시 돈이 없는 관계로 끙끙대고 있습니다. 특히
OPERA S2 의 경우에는 육개월째 낑낑대며 살까말까를 고민하고 있으니 정말 환장하겠군요.


과연 얼마나 지름을 참을 수 있을까요? 당장에 몇시간후면 가게될 용산CGV근처의 게임매장에서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가 최초의 고비가 되겠군요.


한동안 돈 들어올 구석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돈나갈 구석은 그냥 눈만 떠도 대놓고
보이니까 뒈지겠네요. 역시 로또말곤 답이 없는 것같습니다.













- Ryusei

by Ryusei | 2009/12/18 15:03 | 트랙백 | 덧글(4)

[감상] 에바破 4회차 :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 그렇습니다. 아스카포스터에 낚여서 빨리도 4회차를 클리어했습니다.

모 웹싸이트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아스카포스터를 준다는 말에 광분하여 바로 예매...
그새 절반정도가 차있더군요. 역시 아스카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세상에 개봉한 날 조조라면 모를까, 개봉한지 9일이나 된 영화의 조조가 매진이라니,
대체 여기가 어디랍니까... 덕후랜드 에바國인가요... 에바의 인기라기보다는 CGV의
500명 선착순 아스카 포스터 증정 마케팅의 힘인듯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아스카의
인기의 힘입니다 -.- 물론, 단박에 낚인 저로서는 도저히 이런말을 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무튼 급작스럽게 같이 보셔주신 Ky님께 무한한 감사를.

여튼 예매는 예매고, 일단 아스카포스터를 받으러 가야겠지요? 어떻게 평소에는 죽어도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는 자랑스러운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접니다만, 세상을 살아가려면
언제나 유드리가 있게 살아야하는법, 위풍도 당당히 6시40분에 기상하여 준비하고 부랴부랴
용산 CGV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 CGV에 도착. 뭔가 포스가 평소와는 다르더군요. 전국 2천만의 아스카 팬들이 모여서
로비가 정말 복작복작빠글빠글... (나머지 인구 2천만은 레이팬이라 안옴)

그리고 상영 직전, 그 2천만의 아스카 팬중에 스피드神 또는 에바神에게 선택받은 존재인
180명만이 유유히 위쪽으로 사라지곤 했는데... 최후까지도 실날같은 희망을 부여잡은 채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만을 바랬건만 그 상자에서 튀어나온건 오로지 매진이라는 두 글자
뿐이었는지 모두들 힘이 빠져서 터덜터덜 돌아가시기도 했습니다.

... 아무튼 그래서 아스카포스터는 제 옆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한 번 더 보러가서
한장 더 업어온 후에 한장은 소장용, 한장은 전시용으로 붙여두고 싶은데 도저히 한 번 더
보러가기엔 에로사항이 꽃피는군요. 일단 이 한장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튼 염불보다 잿밥인 감상이 되었습니다만, 어쨌든 감상을 하긴 했으니 감상문 나갑니다.



-------------------------------------------------------------------------------------

- 너무 뒷자리에서 보는건 역시 좀 아니더군요. 한번에 화면이 눈에 들어오는건
  좋은데 압도되는 맛이 없습니다. 영화관이라기보다는 그저 좀 많이 큰 화면으로
  본다는 느낌? 앞으로는 적당히 중간쯤에서 봐야겠습니다.

- 처음엔 몰랐는데 계속 듣다보니 미츠이시 코토노(미사토) 목소리가 상당히 
  나이들은 느낌. 미야무라 유코(아스카)도 마찬가지지만... 미츠이시 코토노 쪽이
  좀 더 세월이 지난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 레이의 포카포카는 4번이나 들으니 이젠 전혀 안 이상하네요. 3회차까지만 해도 
  괜히 그 어감에 미소를 짓게 되면서 용병 보카치카라던가 태양의 전사라던가 별
  잡스런 생각이 다 들곤 했는데...

- Q에서 8호기가 나온다는데, 그럼 7호기는? 6호기야 마크6라 쳐도 7호기가 
  없지 않은가..

- 낙하사도 저지를 위해 질주하는 초호기는 아무리봐도 동방불패님의 그것.

- 낙하사도를 저지시켰을때 날개부분에서 춤추는 갈기의 연출... 친구녀석은
  찬송가부르는 천사들을 보는 것만 같았다고 하는데...제가 보기엔 그냥
  " 앗싸 좋구나 이번에야말로 소원성취다 " 라면서 만세 부르는
  형상같았습니다 -_-

- 신지는 초호기 안에서 분명히 에바RETAKE에서처럼 또 다른 일상을 만들고
  있을겁니다. 마침 빨간눈도 됐겠다 AT필드도 쓸 수 있을테고, 현실의 아스카는
  사도에게 오염되서 신지가 만든 세상으로의 침투도 가능한 상황이니... 물론
  거기서 만드는 세상은 아스카가 히로인이 아니라 레이가 히로인이겠지만요.

- 겐도의 선글라스는 빨간색. 즉, 인간임을 포기하고 싶어하는 비정한 모습으로
  보이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결국 사도(=인간이 아닌 존재)의 증거인
  빨간눈을 직접적으로 가진게 아닌, 한낱 색유리로 속인것 뿐이니... 실제로는 그저
  약한 인간일 수 밖에 없다는 그런 제작진의 의도적인 연출이 아닐까요?

- 부전자전...한쪽은 선글라스로 인간이 아님을 어필하고, 한쪽은 이어폰과
  음악으로 세상과의 단절을 어필하고. 그래봤자 둘 다 얄팍한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최선의) 짓 같지만요.

- 3호기 박살 후 신지의 농성... " 당신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봐야 되! 그래야
  알거야! "라는 말에 발끈해서 가만히 잘 보고 있다가 바로 행동저지. 사실
  겐도입장에서야 화가 날래야 날 수 밖에 없는 말이지요. 이미 잃었다 이놈아..

- 비록 상황이야 어쨌든, 자기는 모든걸 다 이용해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데
  아들이란 찌질이는 목적은 고사하고 그저 땡깡이나 피우고 있으니... 그 과묵한
  겐도라 할지언정 " 너 이새끼 언제 어른될래 " 라는 말이 나올만도 합니다.

- 마리를 픽업하고, 2호기를 태운건 카지가 아닐까요? 파일럿도 백업이 있다는 
  리츠코의 대사를 보면 어느정도는 준비된 파일럿인 듯도 하고 ...

- 다음주엔 레이 포스터 500명 선착순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그 다음주엔 마리 포스터 500명 선착순... 이 3연속 선착순 증정 
  이벤트로 관람객수 1500 더 추가.

- 또 울려퍼진 박수소리... 역시 용산입니다.

- 어지간히 마음을 움직일만한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5회차는 없을 듯합니다.
  ...아니 사실을 말하자면 없고 싶어요... 없었으면 좋겠어요...

-------------------------------------------------------------------------------------










- Ryusei

by Ryusei | 2009/12/12 13:30 | 애니 | 트랙백 | 덧글(6)

[감상] 에반게리온 파 : 3회차 찍고 간단 감상

바로 밑 글에서 2회차찍고 와서 감상문써놓고 바로 윗글에서 3회차
감상을 쓰는 이 부조리함! 

아무튼 하고싶은말은 밑의 글에서 죄다 썼기 때문에 일단 간략하게...



-----------------------------------------------------------------------------------------------

- 왜 아스카는 원더스완을?! 기동음까지 똑같던데...
  ( 정답 : 후원사에 반다이남코가 있기 때문 )

- 어디 그뿐이랴. 무려 세워서 즐기고 있다. 게임기를 세로로 세워서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이 나오지도 않았엇는데...;

- 사카모토 마아야(마리)의 연기는 미묘... 잘하는거 같기도 하고 애매한거 같기도
  하고... 대사가 얼마 없어서 잘 모르겠는건가? 음.

- 신지도 빨간눈이 되버렸군... 너도 끝났어

- 세컨드 칠드런이라느니, 퍼스트 칠드런이라느니 원작에서 줄창 나왔던 단어가
  안나온다.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인가? 원작과의 미묘한 차이점을 두기 위해서?

- 레이는 대체 무슨 요리를 만들려고 했을까? 그 정체불명의 국...과 닮은 액체들이
  마구 넘치고 있다지만 아무런 건더기도 안보이던데... 색깔도 왠지 수상하다.
  된장만 넣은 된장국?

- 인간적으로 에바 3호기 너무 약하다. 목 좀 졸랐다고 가버리다니... 아니, 에바
  3호기에 기생한 사도가 약한건가. 덕분에 그 짧은 시간동안  아스카만 죽어났다.
  좀만 더 강했어도 아스카는 그럭저럭 보신을 할 수 있었을텐데...

- Q는 시작하자마자 네르프 관계자들이 마리를 족치면서 시작할거 같다. 너 누군데
  2호기를 그렇게 잘 모느냐? 너 정체가 뭐여? 뭐 이러면서 말이지.

- 신지와 레이가 초호기째로 봉인되었는데, 왠지 금방 나올거 같지는 않고...그렇다면 
  운명의 아이들이라고 소개되었던 카오루를 제외한 4개의 그림자는 대체 누구? 설마
  아스카, 마리, 토우지, 켄스케?!

- 엑소시스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에바8호기는 당연히 마리가 조종하겠지...

- 우주선장 캡틴 아스카는 과연 어떤 기체에 탈까? 그새 죄다 수리한 2호기에?

- 레이를 구출한 것은 레이를 이성으로서 좋아해서 그랬다기보다는 일종의 속죄라고
  보인다. 친구(아스카)를 구하지 못한 과거가 있기에, 이번에야말로 (친구로서)
  소중한 사람을 구하고 싶다... 이게 정답아닐까? 뭐 사실 나이대가 나이대다보니
  흑심이 없을 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레이루트라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줄어든 듯한 느낌이 든다.

- 레이를 흡수한 초호기... 이로서 유이의 영혼과 유이의 육체가 모두 모였다. 새로운
  신이라기보단 그냥 유이 그 자체인데... 그대로 뒀다고 해도 왠지 서드 임팩트는
  일어나지 않았을거 같다.

- 아무리 생각해도 리츠코의 대학교때 과는 문예창작과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다가
  이공쪽으로 편입한게 아닐까 싶다.

- 코사장 정말 비중없다. 특기인 베이스라도 좀 쳐봐라.

- 아오바 시게루 ( 코사장 ) 가 아카기 리츠코의 양자로 들어가면 아카기 시게루.
  이것으로 천재 마작꾼의 탄생이다!!

- 리츠코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는 왠지 런닝타임부족으로 인해서 끝까지
  안나올 것만 같다 ...... 정말 그렇게된다면 아스카보다 불쌍한 인간이 생기겠구먼
  그래. 아니 생각해보니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만 빼면 리츠코입장에선 오히려 더
  잘된거 아닌가?

- 역시 용산이다. 또 박수가 나왔다... 이번엔 박수가 나올때 괜히 나도 같이 쳤다.

- 다시봐도 그 3호기 족칠때와 휴지 족칠때의 연출은 소름이 끼친다. 여기서 노래
  때문에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데... 개인적으로 난 엄청나게 마음에 든다.

- 아스카의 공백이 매우 커서 그런지, 마리가 꽤나 마음에 든다. 보기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신캐릭터에 대한 부정적이미지가 강했는데 ( 캐릭터적으로나 작품적으로나 )
  의외로 성격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 4회차를 찍게 될것만 같은 느낌.

- TV판 복습 좀 해야겠다.

-----------------------------------------------------------------------------------------------







- Ryusei

by Ryusei | 2009/12/09 23:34 | 애니 | 트랙백 | 덧글(5)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